트레디셔널 시리즈 : 스탠다드 P-BASS

Traditional Series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왔던 재즈 베이스와 프레시전 베이스는 가장 전통적인 클래식 베이스기타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늘 새로운 요소들이 도입되고 점점 발전하며 성장하고 있는 악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트레디셔널 시리즈는 이러한 과정에 있어 하나의 발자취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재즈 베이스와 프레시전 베이스의 클래식적인 요소들과 플레이어빌리티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올드 유저들과 모던 스타일의 사용자들까지 두루 만족 할 수 있는 일렉트릭 베이스 시리즈를 제작하였습니다.

Standard P-Bass

프레시전 베이스는 세계 최초로 정규 모델로 양산된 일렉트릭 베이스로, 현재까지도 재즈 베이스와 더불어 일렉트릭 베이스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Standard P-Bass 는 이 프레시전 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입니다. 재즈베이스에 비해 중역대가 강조되어 특유의 펀치감과 힘있고 단단한 사운드가 매우 매력적인 베이스로, 특유의 픽업 구조로 인하여 스트링의 넓은 진동 폭을 고르게 잘 받아주며, 저음현과 고음현의 이상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존재감이 강하고 어떠한 음악서도 고유의 사운드를 잘 드러내는 베이스입니다.

하나하나 직접 선별된 양질의 앨더 바디

전통적인 프레시전 베이스 스타일을 계승한 Standard P-Bass 입니다. 앨더(Alder)는 클래식 프레시전 베이스 모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이며, 적당한 무게와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고른 밸런스의 안정적인 울림을 가진 목재입니다. Standard P-Bass 는 목재 하나하나 선별하여 모든 악기가 편차 없이 균일한 품질과 사운드를 내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높은 밀도의 인디언 로럴 핑거보드
(34 인치 스케일 / 9.5인치 레디우스)

인디언 로럴(Indian Laurel) 은 지판재로 많이 사용되는 인디언 로즈우드(Indian Rosewood) 와 흡사한 무늬와 색을 가진 목재입니다. 로즈우드보다 높은 밀도와 강도가 특징이며 그만큼 로즈우드의 부드러운 느낌은 한층 덜어낸 느낌이지만 더욱 선명하고 단단한 음향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인디언 로즈우드보다 최상급 악기에 많이 사용되는 브라질리언 로즈우드(Brazilian Rosewood)와 흡사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인디언 로즈우드를 대신할 새로운 음향목으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탠다드 C 쉐입 하드 메이플 넥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스탠다드 C 쉐입으로 제작된 하드메이플 넥입니다. 1F / 21mm ~ 12F / 24mm 두께로 제작되었으며, 손 안에 가볍게 안착하는 감각을 선사해줍니다. 하드메이플은 밝고 명로한 사운드는 물론 뛰어난 강도를 지니고 있어, 넥 재료로는 최고의 목재이기도 합니다.